지아 사랑하기 싫어 가사
숨을 내쉴 때마다
눈을 감을 때마다
니 생각이 나 먹먹해진다
하루 열두 시간이라면
스물네 시간의 반이면
외로움마저 반으로 줄 텐데
거지 같은 미련이 남아
추억을 주워 담아
사랑하고 싶어 하다가
주고 싶어 주다가
텅 빈 이내 맘
이별하기 싫어 울다가
받기 싫어 버텨보다가
결국 이렇게 나 혼자
거지 같은 미련이 남아
추억을 주워 담아
사랑하고 싶어 하다가
주고 싶어 주다가
텅 빈 이내 맘
이별하기 싫어 울다가
받기 싫어 버텨보다가
결국 이렇게 나 혼자
기나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못 잊어 그리워해
눈물 내일이면 그칠까
사랑하고 싶어 하다가
주고 싶어 주다가
텅 빈 이내 맘
이별하기 싫어 울다가
받기 싫어 버텨보다가
셀 수 없게 난 보기 싫게 난
결국 이렇게 나 혼자
가사해석
이 노래는 상대방과의 이별 후에도 그리움과 아픔이 남아있는 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사 속에서 가수는 상대방이 생각날 때마다 슬픔과 외로움에 빠지지만, 그리움을 줄일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수는 상대방과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그리움에 젖어있지만 이별을 막고 싶어 울기 싫어하고, 상대방에게 주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남겨져 텅 빈 마음에 버티며, 추억을 도리어 더 크게 가져오게 되는 것 같은 아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가수는 이별 후에도 시간이 지나도록 그리움과 아픔이 남아있는 모습을 묘사하면서, 이별이 가진 아픔과 상처를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함께, 멜로디와 선율로 표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