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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가사

가사나라 2023. 3. 16. 16:47

박효신 야생화 가사

 

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살아갈 만큼만

미워했던 만큼만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가사해석

 

박효신의 "야생화" 가사는 자신의 삶을 비유적으로 "야생화"로 표현하면서, 다양한 시련과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래합니다.노래는 처음에는 작고 조용한 야생화였던 나무의 자식이, 점차 커가면서 그의 삶에서 겪는 다양한 시련과 어려움을 노래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겪는 모든 것들을 이겨내기 위해 달려나가며, 자신의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힘을 내도록 격려합니다."야생화"는 자연에서 혼자 자라는 꽃이며, 그렇기에 서로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자라나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 노래는 이와 같이, 다양한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힘을 내도록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는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